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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키워드] 마약하고 롤스로이스로 20대 여성 치어 숨지게한 롤스로이스남 징역 20년 구형 / 강남경찰서의 무능함

by Mr.noobiest 2023. 12. 20.

 

마약성 의약품을 투약하고 롤스로이스 차량을 몰다가 인도에 있던 20대 여성을 치어 숨지게 한 ‘압구정 롤스로이스’ 사건의 피고인 신모(28·구속 기소)씨에게 검찰이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카라큘라 탐정사무소 x튜브에 나와 인터뷰하는 모습 출처 : 카라큘라 탐정사무소



검찰은 2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최민혜 판사) 심리로 열린 신씨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 등 결심공판에서 “신씨는 피해자를 처음 충격한 직후 가속 페달을 밟아 2차 충격을 가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무능한 강남경찰, 버닝썬 이어 무능함 이어져

 

교통사고 이후 체포된 신씨에게 케타x 마약 양성반응이 나왔으나, 17시간만에 석방시키고 영장 신청도 안한 강남경찰서는 신씨에게 증거인멸 시간을 주었고, 이로인해 검찰이 뒤늦게 압수수색을 진행하였으나 모든 범죄증거를 없애버린 상황이다.

당시 담당경찰관인 A경장인 사건이 커지자, 경징계인 1개월 감봉과 다른 경찰서로 전출받아 이동한 상태이다.

 

 

마약빨고 교통사고, 20대 여성 사망

 

신씨는 지난 8월 서울 강남구의 한 병원에서 피부미용 시술을 명목으로 마약성 의약품을 두 차례 투약하고 롤스로이스 차량을 운전하다가 인도에 있던 A씨(27)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로 뇌사 상태에 빠졌던 A씨는 지난달 끝내 숨졌다. 신씨는 A씨가 차량 밑에 깔려 있는데도 구호 조치를 하지 않고 차 안에서 휴대전화를 보다가 마약성 의약품을 투약한 병원으로 걸어갔다고 한다. 

검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보면, 신씨는 사건 현장으로 달려오는 구급차와 경찰들을 마주 보면서 자신이 치료받았던 병원으로 가는 것이 확인된다. 경찰차의 사이렌 소리를 듣고 도주를 시작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계속 바뀌는 진술

 

검찰은 신씨가 당초엔 “휴대전화를 찾기 위해 현장을 이탈했다”고 진술했다가, 경찰에 체포됐다가 석방된 이후 “병원에 가려고 현장을 이탈했다”고 진술을 바꾼 건 형량을 줄이려는 의도라고 봤다. 사망 사고를 내고 구호 조치 등을 하지 않고 현장에서 이탈하면 법정형이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인 특정범죄가중법상 도주치사 혐의가 적용돼서다.

검찰은 신씨를 향해 “피해자의 안위는 안중에도 없었고, 자신을 체포하려는 경찰에게 격렬하게 항의를 한다거나 실소를 내뱉고, 농담 섞인 통화를 하는 등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도리를 저버린 모습을 보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신우x, 법정에서 미소지어, 범죄사실 인정 안해.

 

수의를 입고 등장한 신씨는 연신 “죄송하다” “반성한다”는 말을 반복했지만, 법정에서 미소를 지었다. 검찰의 이어진 질문에 종종 명확한 답을 하지 않았다.

검찰이 '사고가 난 뒤 다시 차량에 탑승해 휴대전화를 만진 이유가 뭐냐'고 묻자 신씨는 "휴대전화를 만진 기억은 없고, 피해자가 차 밑에 깔려있는 것을 보고 목격자들이 차를 후진하라고 말해 차에 탄 것"이라고 답했다. 

사고 현장을 이탈한 이유에 대해서는 "구호 조치를 빠르게 해야겠다는 생각에 시술받은 병원에 도움을 요청하려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시 약물에 취해 제 몸을 가누지 못하는 상황이었다"며 사고 후 차량 안에서 통화하며 웃었는지도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하며 심신미약으로 자신의 형량을 줄이려 하였다.

신씨는 최후진술에서 “그동안 고통스러우셨을 고인과 평생 고통스러우실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제 잘못을 평생 뉘우치고 반성하며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피해자 유족, 반성없는 피의자에게 엄벌있어야 한다.

 

피해자 유족은 재판이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제대로 사죄하고 있는 건지 느껴지지 않았다”며 “신씨 측 변호인이 사과 편지를 전달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사과는 자신의 범죄 사실을 다 인정한 후에 해야 한다”고 했다. 유족 측 변호인은 “평소 웃음이 많고 하고 싶었던 일이 많고 이루고 싶은 것 또한 많았던 한 젊은 여성의 생명을 무참히 앗아간 가해자에 대해 준엄한 심판과 함께 법과 양심이 허락하는 최대한의 엄중한 처벌이 내려지기를 바란다”고 했다.

 


 

변호사, 증거인멸 / 마약투약 / 사법 우롱하는 피의자 무기징역이여 한다.

 

피해자 측 법률대리인인 권나원 변호사는 "신씨가 구속 전후 시술을 받은 병원과 말을 맞추려 했던 정황이 확인된 것으로 안다"며 "이번 사건에서조차 무기징역이 선고되지 않는다면 마약과 교통사고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과 사회 안전망이 무너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지는 24일 공판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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