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키워드] 상주 외국인 증가세 지난 해 대비 10% 증가, 베트남 국적자 제일 많이 급증

이민자 정보 출처 : 통계청

 

2023년 상반기, 국내에 상주하는 외국인 수가 지난해 대비 약 10% 증가했습니다. 전체 상주 외국인 수는 143만명으로, 이는 전년에 비해 약 129,000명이 추가된 수치입니다.

 

베트남에서 온 외국인, 3.2만명 급증

 

특히 이 중에서 베트남 국적을 가진 외국인의 증가가 두드러졌습니다. 베트남 국적자는 3만2000명이 증가했으며, 중국 국적자도 5000명 증가하였습니다. 그러나 한국계 중국인의 경우, 7000명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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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이민자 체류 및 고용 상황 보고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3년 이민자체류실태및고용조사 결과'에 따르면, 만 15세 이상의 이민자 중 91일 이상 한국에 거주한 상주인구를 대상으로 조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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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활동 참가율, 0.6%P 상승

 

조사 결과, 경제활동참가율은 68.2%로, 이는 전년 대비 0.6%포인트 상승한 수치입니다. 또한, 경제활동인구는 97만5000명으로, 이는 전년 대비 9만5000명 증가한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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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문직 증가, 결혼이민 감소

 

비전문취업자는 6만명 증가하였고, 유학생의 경우 2만5000명 증가하였습니다. 그러나 방문취업자와 결혼이민자는 각각 1만명, 3000명이 감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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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근로자 임금 수준 및 거주 지역 동향

 

외국인 근로자의 임금 수준은 200~300만원 미만이 44만2000명, 300만원 이상이 31만3000명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거주 지역은 경기도가 가장 많았으며, 그 뒤를 이어 서울, 충청권 순이었습니다. 특히, 경기도와 충청권, 동남권에서는 외국인 거주자가 증가하였으나, 서울은 1000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