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키워드]북한, DMZ 내 GP 11곳과 판문점에서 병력과 중화기 재배치. 우리 군도 대응 조치 / JPA 북한군 권총 착용

 

북한군이 협정을 무시하고 GP에 다시 무반동총을 재배치 중이다. 출처 : 서울뉴스통신

 

북한이 9·19 남북 군사합의에 따라 철수했던 비무장지대(DMZ) 내 감시초소(GP) 11곳에 병력과 중화기를 재배치하며,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에서도 무장을 강화하고 있다. 이는 23일 북한 국방성이 9·19 합의 전면 파기 선언을 한 후, 첫 대남 군사 조치로 해석되고 있다.
우리 군은 이에 대응하여 GP에 중화기를 배치하며, 군사분계선(MDL) 일대의 경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9.19 협정의 의거하여 DMZ내 GP를 폭파하는 장면이다. 출처 : 국방부

 

북한군, 파괴된 GP에 임시 감시소 설치 및 무반동총 배치

북한군은 철수했던 GP 11곳에 병력과 중화기를 재배치하고 있으며, 파괴된 GP에 임시 감시소를 설치하고 무반동총을 배치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 군도 K-3, K-6 기관총 등 중화기를 GP에 배치하며, 조립식 건물 형태의 감시소와 철조망을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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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 JSA의 북측 경비요원, 권총 착용 확인 / JSA 비무장화 파기

지난주부터 판문점 JSA 내의 북측 경비요원들이 권총을 착용하며 근무하는 모습이 확인되었다. 현재까지 우리 측 경비요원들은 맞대응 무장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북한군의 위협이 고조되면 유엔군사령부는 우리 대원들의 재무장을 지시할 것으로 보인다.

출처 :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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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해안포 개방 횟수, 평소의 5배 증가

북한군의 서해 지역 해안포 개방 횟수가 평소의 5배로 늘어나면서, GP 복원에 이어 해상에서의 대남 위협도 심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방 지역의 긴장 상태가 계속해서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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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북한의 동향을 빈틈없이 감시하라" 지시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의 군사 동향을 신원식 국방부 장관과 김명수 합참의장에게 보고받은 후, "북한의 동향을 빈틈없이 감시하며,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확고한 군사 대비 태세를 유지하라"고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