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키워드]궁금한 이야기 Y의 "여장남자"가 다시 등장했다?

'여장남자'를 찾아라

'궁금한 이야기 Y'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안산시 초지역 일대에서 노란색 상의와 치마 교복을 입고 다니는 여장 남자에 대한 제보를 요청했다. 특징으로는 식은땀을 흘리며 복통을 호소하고 하혈한 흔적이 있거나 병원에 가는 길이라고 주장하는 것이었다.

 

누리꾼들의 반응: 여장남자, 다시 등장?

이 글을 본 누리꾼들은 2년 전에도 비슷한 사례가 있었으며, 그 때와 동일인이라고 의심했다. 이들은 "예전에도 이런 내용으로 '궁금한 이야기 Y'에서 취재했는데 동일인이 똑같은 짓 하는 건가"라며 놀람과 함께 공분을 표시했다.

 

여장남자의 과거: 여학생 행세의 이유는?

누리꾼들이 지목한 여장남자는 2021년 4월 '궁금한 이야기 Y'에서 방영된 인물로, 4호선에서 자주 출몰했던 사람이었다. 이 남성은 생리통을 호소하며 제대로 걷지 못하곤 했으며, 경찰이 다가오면 피하고 시민의 도움을 받아 귀가하는 행동을 보였다.

 

여장남자의 실체: "내가 언제 여자라고 했냐"

제작진이 찾아간 집에서 남성의 어머니는 "여자가 아니고 남자"라고 밝혔고, 남성은 제작진을 발견하고 "내가 언제 여자라고 했냐"며 반발했다.

 

출처 : 궁금한 이야기 Y 갈무리

 

사건의 재발: '여장남자'의 등장

8개월 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4호선에서 생리통 중인 여학생 행세하는 사람을 만났다'는 글이 올라왔다. 이에 누리꾼들은 과거의 여장남자와 동일인이라는 의혹을 제기하며 "고잔역 다음이 초지역이다. 초지역까지 내려왔나 보다"라며 불쾌감을 표현했다.

 

다시 나타난 여장남자 SNS 출처

 

누리꾼들의 반응: "정신병원 가라"

누리꾼들은 이 여장남자를 떠올리며 "정신병원 가라" 등 공분하고 있다. 이에 대해 '궁금한 이야기 Y'는 추가적인 제보를 계속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