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키워드] 송언석 -> 장동혁 문자메시지 폭로, 총선용 술수??

뉴시스에서 포착한 문자 폭로

 

국민의힘과 정부, "메가 서울" 구상과 함께 "공매도 금지"에 나선다

국민의힘과 정부는 경기 김포시의 서울시 편입 및 "메가 서울"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공매도" 문제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결정은 내년 4월 예정된 총선을 앞두고 개미투자자들의 관심과 우려를 고려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송언석 -> 장동혁 문자메시지 포착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인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은 3일 예결위 전체회의 중에 "이번에 김포 다음으로 공매도를 조준하려고 합니다"라는 문자메시지를 장동혁 당 원내대변인에게 전송한 모습이 뉴시스 카메라에 포착되었습니다.

 

 

공매도란?

공매도는 주가 하락을 예상하여 특정 주식을 빌려 판매하고 나중에 주식을 사서 대여한 주식을 갚는 거래 방식을 말합니다.

 

불법 공매도 규제 필요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예결위 전체회의에서 "불법 공매도로 인해 개미투자자들이 큰 손실을 입는 사례가 많다"며 "불법 공매도를 규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금융위원장인 김주현은 "최근에 과태료를 과징금으로 대체하여 최대 38억원까지 과징금을 부과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불법 공매도에 대해서는 엄격한 대응 원칙을 적용할 것"이라고 답변했습니다.

정부와 국민의힘은 조만간 공매도 일시 중단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러한 결정은 내년 4월 총선까지 계속될 전망입니다.

이전에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제도 개선이 이루어질 때까지 공매도를 일시 중단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으며,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 역시 국회 정무위 국감에서 "공매도를 3개월 또는 6개월간 완전히 중단하고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할 때가 온 것 같다"고 언급했습니다.

 

갑작스러운 공매도 금지 추진 이유는?

국민의힘이 "공매도 금지"를 추진하는 주된 이유는 개미투자자들의 의견을 수용하고자 함으로 해석됩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인 유기홍은 이날 예결위 전체회의에서 "송언석 간사와 장동혁 위원 간에 오가는 문자메시지가 총선용 수작이라는 해석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송 의원의 설명

송 의원은 예결위 전체회의에서 "한 언론사가 '공매도에 주목하려는 의원이 있나'라고 문의한 것에 대해 당 대변인인 장 위원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메시지를 보냈다"고 설명했습니다.

 

 

장 의원의 설명

"문자를 복사하여 전달하는 와중에 사진이 찍힌 것이며, 선거용 포퓰리즘 전략이 아니다."

장동혁 의원의 얘기 mbc 출처

 

 

 

국회에는 지난 12월에 "공매도 제도 개선을 요청하는 국민청원"이 동의자 5만 명을 넘기며 정무위에 회부되었습니다. 일부 개미투자자들은 외국인이나 기관투자자들이 무차입 공매도를 통해 주가 하락을 부추겼다는 비판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여야 정치권은 선거 시기마다 공매도 제도 개선을 약속해 왔으며,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 역시 이에 동의하며 공매도 금지에 대한 조치를 강조하고 있습니다.